빈폴키즈, 토들러라인(Toddler Line) 강화
빈폴 키즈, 타겟별 브랜드 세분화, 전문화
빈폴키즈, 토들러라인 강화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제일모직 빈폴키즈가 2013년 봄시즌부터 ‘토들러 라인(toddler Line, 3세~5세)’을 강화한다. 이로써 빈폴키즈는 베이비라인(1세), 토들러라인(3~5세), 키즈라인(8세)으로 보다 세분화하여 한층 전문화된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유아동복 시장은 약 1조 55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10년전 2004년(5035억원)에 비해 약 3배 가량 커진 규모*다. 저출산 시대라고 하지만, 한두명뿐인 아이를 남부럽지 않게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경쟁 때문에 유아동복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프리미엄 키즈 시장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하다.
2013년 봄, 빈폴키즈는 토들러 라인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존의 베이비 / 키즈라인에서 경계가 불분명했던 ‘걸음마를 시작한 아동’(3세-5세)을 ‘토들러라인’으로 정의하고, 디자인과 새로운 상품개발에 집중 투자해 전문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이로써 지난 2010년 가을, 베이비 라인을 런칭해 0세-2세의 프리미엄 영유아 시장을 선점했던 빈폴 키즈는, 토들러 라인의 세분화로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브랜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층 다양해진 디자인과, 타겟에 맞게 전문화된 상품력.
기존의 시장 내 3세-5세의 토들러 제품들이 키즈 제품에서 사이즈만 작게 출시된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빈폴키즈 ‘토들러 라인’은 ‘타겟 맞춤 상품’을 제안해 차별화한다.
빈폴키즈 ‘토들러 라인’에서는,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유아들의 활동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핏(fit)과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쉽게 착장이 가능한 통고무줄 바지, 소매 밸크로(찍찍이) 등은 토들러 라인에만 특화된 제품이다. 또한, 키즈나 베이비라인에 비해 오렌지, 핑크, 옐로우 등 생생하면서도 산뜻한 컬러를 대폭 늘렸고, 리본, 셔링 같은 디테일을 강화해 토들러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그 외에도 ‘토들러 라인’은 기존 빈폴키즈의 강점인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트렌치코트나 셔츠 류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빈폴키즈의 임동환 부장은, “베이비와 키즈로 양분화되어 있던 키즈시장에서 토들러라인의 강화는 새로운 틈새시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키즈-토들러-베이비, 각 라인별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전문화된 제품과, 빈폴키즈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제품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키즈 시장을 선도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빈폴키즈 토들러라인은, 2013년 봄부터 전국 70여개의 빈폴키즈 가두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