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을 차리는 연말 모임에는
원피스와 패턴 셔츠로 화려하게!
캐주얼한 파티에는 벨벳 원피스,
무스탕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
회사 업무를 마치고 송년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라면, 눈에 띄는 레이스 패치로 포인트를 준 원피스(에잇세컨즈, 59,900원)를 이너웨어로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잇세컨즈’의 원은경 팀장은 “레이스패치 원피스는 클래식한 스타일이지만, 화려한 헤링본 패턴을 더해 섹시한 매력을 한껏 강조함으로써 파티 웨어로 손색이 없다. 울 혼방소재를 이용,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깃털이나 퍼, 진주목걸이, 귀걸이 등의 커스튬 주얼리를 따로 준비하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날씨에 따라 재킷이나 셔츠 등과 레이어드해 한껏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다만, 낮에 회사업무나 공무를 소화하고 파티에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단정한 색상의 울 코트로 시크함을 더해 준다. 구호의 울/캐시미어 혼방 코트(구호, 1,280,000원)는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올 겨울 핫한 롱 기장의 오버사이즈 코트로 소매를 크게 접어 루즈한 룩을 코디해 화려한 원피스가 너무 튀지 않도록 보완해 준다.
여기에 격식 있는 체인 장지갑으로 방점을 찍으면 연말 파티룩이 완성된다. 육각 모양의 장지갑은 볼륨감 있는 리본 느낌의 앞 디테일이 특징이며 가로로 카드를 수납 가능해 기능성이 우수하고, 큰 사이즈로 파티에서도 여유있는 수납이 가능하다. (빈폴액세서리, 298,000원)
남성은 평소에 잘 입지 않는 화려한 무늬와 색상의 셔츠만으로도 연말 파티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와이드 칼라에 페이즐리 프린트 패턴의 클래식 셔츠는 트렌디하고 캐주얼하게 재킷과 코디할 수 있으며, 커프스로 한껏 멋을 낼 수 있다. 이태리 ALBINI(알비니)사의 코튼 소재로 소프트한 터치와 보온성이 높다. (빨질레리, 319,000원)
수트는 네이비 컬러의 은은한 네로우 핀 스트리아프 스타일을 추천(빨질레리, 590,000원), 출,퇴근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격식을 갖춘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은은한 광택감과 어깨 라인의 실루엣이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소재의 체스터 코트(빨질레리, 1,590,000원)로 마무리 한다면 올 겨울 인기를 끌고 있는 Shiny Happy Evenings 착장으로 손색이 없다.
주말간 친구들과 함께하는 편안한 송년 파티라면 보다 젊은 느낌의 캐주얼 파티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에잇세컨즈는 Stunning Red 컬러로의 포인트를 추천한다.
연말 파티룩의 대표 소재인 벨벳 원피스(에잇세컨즈, 59,900원)는 잔잔한 광채와 핀턱 디테일로 어떤 형태의 연말 모임에도 어울리는 대표적인 원피스 아이템. 단독으로 입어도 손색없는 드레시한 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아름다운 레드 컬러의 양말과 구두로 포인트를 준다면 이 밤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남성의 경우에는 시크한 무드가 느껴지는 스웨이드 소재의 오버사이즈 무스탕을 추천한다. 부드러운 덤블 안감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넉넉한 핏감은 베스트나 도톰한 니트 등과 함께 코디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다용도 아이템이다. (에잇세컨즈, 159,900원) 이너(Inner)로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으며, 강렬한 레드 컬러의 라운드넥 니트(에잇세컨즈, 39,900원)를 추천, 클래식한 셰퍼드 체크 패턴의 바지(59,900원)와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의 파티룩을 연출한다.
에잇세컨즈 김나라 수석디자이너는 “최신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무스탕이나 울코트 등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따뜻한 파티룩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성은 파티룩의 정석인 벨벳 원피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과 레이스로 화려함을 멋스럽게 연출, 섹시한 파티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남성은 단정한 수트에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활용, 젊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으며, 캐주얼한 자리에서는 보온성과 시크함을 동시에 갖춘 무스탕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