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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의 캐릭터 에잇몬과 친구들이 ‘옷 속으로’
 
에잇세컨즈, 캐릭터 활용한
‘에잇몬 콜라보레이션 라인’ 선봬

캐릭터 ‘에잇몬과 친구들’ 개발로
브랜드 개성 극대화
 
패션업계에 다양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2016년 관련 시장이 급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캐릭터는 만화나 영화의 주인공으로 또는, 10대 청소년들의 취미 활동 영역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헐리우드의 스타워즈, 어벤져스 등을 통해 영화와 관련 캐릭터 및 패션 상품들이 등장하고, 네이버의 라인프렌즈, 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 등 다양한 캐릭터가 범국민적인 인기를 끌면서 캐릭터는 더 이상 특정 세대만의 유희가 아닌, 누구나 가까이 두고 함께 생활하고 소비하는 친구가 되고 있다. 이제 캐릭터는 온라인을 벗어나 피규어와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선보여지면서 ‘키덜트족(Kidult族)’에게로 지속 확대되는 추세인데, 이는 캐릭터가 본격적인 산업 영역으로 경계를 넓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트렌드가 빠르게 유입되는 패션업계에도 이런 캐릭터 산업이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여지고 있으며, 캐릭터의 인지도와 귀여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기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SPA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는 지난 2014년, SPA 브랜드 최초로 자체 브랜드의 캐릭터 ‘에잇몬과 친구들’을 제작한 이후, 2016년 봄 시즌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적용한 패션상품을 출시한다.
 
에잇세컨즈가 선보이는 4가지의 대표 캐릭터 ‘에잇몬과 친구들’은 주인공이자 리더인 ‘에잇몬(8MON)’이 부와 재물을 상징하며, 힘과 건강을 상징하는 초록색의 채식 몬스터 그렉, 4개의 다리를 가진 총명함의 상징 ‘뿌르’, 사랑을 형상화 한 하트 모양의 쌍둥이 ‘듀듀’가 그것. 에잇세컨즈는 ‘에잇몬’을 개발하면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심볼 8”(8초)를 캐릭터화했다는 후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몬과 친구들’을 개발한 후, 이모티콘과 광고 등 에잇세컨즈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 일부에만 사용해 왔는데,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 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접목한 패션 상품, ‘에잇몬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에잇세컨즈는 우선, 에잇몬과 친구들의 캐릭터가 적용된 다양한 티셔츠와 스웻셔츠, 카디건 등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에 캐릭터를 적용하는 한편, 여성 전용의 드레스, 스커트 등에도 선보여 페미닌한 룩의 연출에 캐릭터가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코백, 파우치, 스카프 덧신 등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출시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디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에잇세컨즈는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 개발하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잇세컨즈의 원은경 팀장은  “패션산업에서 캐릭터는 그 동안 他산업군과의 콜라보레이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SNS와 개인 메신저의 발달로 보다 친밀하게 생활속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패션업계에서도 독자적인 캐릭터 개발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텐티티와 상품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수단이 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고 말했다.
 
한편, 에잇세컨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8seconds.kr)을 통해 공개한 ‘에잇몬과 친구들’ 애니메이션 영상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귀여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에잇세컨즈 ‘에잇몬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에잇세컨즈 공식 온라인몰 (www.8seconds.co.kr)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에잇몬 캐릭터 티셔츠 출시기념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10% 즉시할인 쿠폰 및 8% 추가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일 낮 12시, 선착순 88명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