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PREV

FEATURED ARTICLE


						
							
세계 유일 ‘톰그레이’ 단독 매장에 ‘지드래곤’이 떴다!

‘톰브라운’의 캡슐 컬렉션 ‘톰그레이’와
한국 대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의 만남

최근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편에서 착용했던 스터드가 박힌 수트와 가방이 <무한상사>편의 인기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수트와 가방은 모두 국내 연예인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 남성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톰브라운(Thom Browne)’ 제품으로, 평소 이 브랜드의 팬임을 자처한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8일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한 ‘톰그레이(Thom Grey)’ 매장에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톰그레이’는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젊은 감성의 대학 캠퍼스 룩과 아메리칸 스포츠 룩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이다. 이 컬렉션은 이번 가을 시즌에 한국을 포함한 미국 바니스 뉴욕, 영국 해로즈, 홍콩과 중국 베이징의 I.T부티크 등 총 5개 국가의 핵심 매장에서만 런칭한다. 그 중에서도 대학 락커 룸 컨셉으로 디자인된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은 세계 유일의 단독 매장이라 글로벌 패션 국가로서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날 매장을 방문한 ‘지드래곤’은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캡슐 컬렉션인 ‘톰그레이’의 컨셉과 베스트 아이템까지 이미 잘 알고 있어 매장 관계자조차 놀랐을 정도. 특히 ‘지드래곤’은 브랜드 런칭 전부터 그가 눈독 들였던 야구 점퍼를 매장의 컬러풀한 이너웨어, 독특한 슈즈와 액세서리로 새롭게 연출하여 그만의 천재적인 패션 감각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그가 직접 스타일링한 이 의상이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면서, 그를 따르는 패셔니스타 남성들의 찬사가 쏟아졌음은 물론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신곡 ‘크레용’을 비롯 현 세대들의 세태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그XX’를 동반 히트시키며, 패셔니스타가 아닌 뮤지션으로서도 바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