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 16분경, 김포 고촌읍 소재 제일모직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역 주민, 고객 및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소방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화재는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 화재 발생원인도 방화로 추정되고 있어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발생 후, 제일모직은 현장에 임직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당국과 함께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나, 의류 제품의 특성상 완전 진압에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현재는 마무리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사망한 경비업체 직원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화재 발생 뉴스 보도 이후 많은 분들께서 제일모직의 경영에 타격이 있을 것을 걱정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화재보험에 이미 가입되어 있으며, 상품 수급을 위한 비상체제를 가동, 생산업체로부터 매장으로 직배송 하는 등 운영상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주민 및 고객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대한 빠르게 수습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