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웨스트, 크리에티브 디렉터 프레드 알라드 방한
□ 세계적인 슈즈 브랜드 나인웨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초 방한
□ 프레드 알라드가 제시하는 2011년 가을/겨울 시즌 슈즈 트렌드
□ 트렌드를 가장 먼저 읽고 거기에 나인웨스트만의 색깔을 더하라!
글로벌 슈즈 브랜드 나인웨스트(NINE WES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레드 알라드(Fred Allard)가 19일 브랜드의 한국 런칭 10년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해부터 아시아 마켓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아시아 마켓에 나인웨스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아시아 투어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패션과 디자인의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시장에 2011년 가을/겨울 슈즈 트렌드와 나인웨스트의 컬렉션을 소개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 가장 빨리,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패션 카멜레온’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나인웨스트
나인웨스트는 1978년 미국 뉴욕에서 젊은 구두 디자이너들이 모여 웨스트 9번가(9 West 57th Street)에서 디자인 하우스를 시작했다는 의미에서 ‘나인웨스트(NINE WEST)’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전 세계 61개 국가에 1,00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나인웨스트는 33년간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고객에게 2억 8천 켤레 이상의 구두를 판매한 실적으로 유명하다.
유럽 럭셔리 브랜드 ‘Stephane Kelian’과 ‘Castaner’의 수석 디자이너를 거쳐 2006년 나인웨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프레드 알라드 역시 자연과 건축물, 예술 작품 등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리드하는 능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나인웨스트의 고객은 늘 스타일 변신을 갈망하는 카멜레온과 같은 여성들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아 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 상품에서 나인웨스트만의 색깔을 기대하죠. 저는 우리의 슈즈뿐만 아니라 핸드백 및 주얼리, 매장의 인테리어와 광고까지 일관된 나인웨스트의 색깔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실제 나인웨스트는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와 신상품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나인웨스트 뉴욕 사무소 내에 대규모 디자인 센터를 오픈하여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 2011 F/W, 클래식 디테일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만남,
다양한 색상과 소재의 믹스매치
한편 프레드 알라드는 컬러풀한 색상과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2011년 F/W 컬렉션 컨셉을 소개했다. 원색에 반짝이는 메탈과 스팽글, 사틴을 사용한 ‘Electroshock’, 최상급의 가죽과 시즌 트렌드 컬러인 연베이지, 크림색 등의 중간색(뉴트럴 컬러, Neutral Color)으로 정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Eternally Luxe’, 1970년대 스타일을 재해석한 ‘Dacades’, 골드와 호피 무늬의 매치 등으로 화려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Extravagance’ 및 도회적인 스타일에 기능적인 디테일이 더해진 ‘Post Industrial’이 그것.
또한 그는 캐주얼과 빈티지를 좋아하는 젊은 층을 위한 라인인 나인웨스트 빈티지 아메리카 컬렉션(Vintage America Collection) 신상품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뉴욕, 런던, 도쿄와 LA 등의 대도시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Street Smart’와 보온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인조 모피(Faux Fur)를 활용한 ‘Keep It Cozy’ 및 버클 디자인이 강조되는 부츠인 ‘Buckle Up’으로 구성되어 있다.
■ 2011년 나인웨스트의 사업 전략과 목표
나인웨스트는 2011년 프레드 알라드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리더십에 나인웨스트만의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한 신속한 고객 의견 반영 시스템과 다양하고 세분화된 라인을 선보이면서 보수적인 슈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인웨스트 브랜드 매니저 오세우 팀장은 "2011년 가을 시즌 나인웨스트는 프레드 알라드가 제안하는 ‘아메리카 빈티지 컬렉션’ 외에 혹독한 겨울을 위해 준비된 부츠 라인인 ‘9 디그리(9 Degree)’, 품격 있는 디자인과 고급 소재가 돋보이는 라인인 ‘부티크9(Boutique 9)’ 등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업망도 공격적으로 확장하여 소비자들에게 정품 나인웨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수입 슈즈 시장 1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2535 여성에게 가장 사랑 받는 ‘감성 슈즈’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osted on: May 19 at 2:08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