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PREV

FEATURED ARTICLE

2011년 신년사 `미래를 부르는 앞선 도전`
2011.01.04

제일모직, 황백 대표이사 사장 2011년 신년사
‘미래를 부르는 앞선 도전’ 으로 미래사업 조기 현실화 강조
■ 새로운 10년 OLED,CNT,자동차소재,중국사업 등 미래사업 가속화
■ 미래 위한 차별화 제품,스피드 역량,유연한 조직문화 실천과제 제시
■ 2011년 토끼해 민첩한 특성 살려 '월드퍼스트' 제품 개발 임직원 약속

제일모직이 새로운 10년의 키워드로‘미래 도전’을 선택했다.
제일모직은 2011년 '미래를 부르는 앞선 도전'으로 미래사업을 조기에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일모직 황백 사장은 3일 국내외 사업장에 영상으로 방영된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11년을 맞아 창의적인 조직역량을 바탕으로 변화를 선도해 미래사업에 과감히 도전하자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2011년 경영방침을 '미래를 부르는 앞선 도전'으로 정하고,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로 '미래사업의 조기 현실화'를 제시했다. 황백 사장은 세부 실천과제로 ▲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 미래사업의 스피드 제고 ▲ 창의가 앞서는 조직문화를 꼽고 직접 현장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백 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신기술의 수명주기도 짧아지고 있다며, 고부가 제품도 영속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인식으로 남다른 1%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장환경에서 미래사업을 조기에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일류기업들의 앞서가는 빠른 속도에 기준 시간을 맞춰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멤브레인,OLED,CNT,자동차소재 및 패션의 중국사업과 신규 브랜드 등의 미래사업을 현실화해 창립 57주년을 맞은 2011년을 제일모직 역사의 새로운 분기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백 사장은 네트워크형 수평조직이 일의 방식과 문화를 바꾸고 있다며,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일을 똑똑하게 잘하는 '워크 스마트'를 지향해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면서도, 스마트하고 즐거운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백 사장은 2011년 토끼해를 맞아 큰 귀를 세워 상황변화에 재빠르게 대응하면서, 위기 앞에서도 금방 꾀를 내어 생존하는 토끼의 특성을 예로 들며 올 한해 스피드와 창의, 변화 적응의 핵심가치를 함께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백 사장은 올 한해 제일모직의 미래사업을 조기에 현실에서 이루자는 소중한 약속을 임직원들과 나누면서, 월드퍼스트 제품개발의 기반을 반드시 마련 하자는 당부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해 사업부문별로 미래사업을 구체화하고, 고부가 제품 확대와 글로벌 R&D 역량을 집중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조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연말 주가가 111,000원을 기록해 연초대비 96% 상승했으며, 첨단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도 2009년 458명에서 2010년 582명으로 증가하는 등 미래가치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