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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D ARTICLE

엠비오 10/11 FW 서울컬렉션 무대
2010.03.26
깔끔하고 도시적인 패션과 山이 만나면?
- 엠비오 10/11 FW 서울컬렉션 무대 -

□ 일 시 : 2010. 03. 26 (금), 12:00
□ 장 소 : 학여울역 SETEC 1관



■ 제일모직의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MVIO)가 3월 26일 금요일 학여울역(SETEC)에서 열린 10 FW 서울 패션위크에서 마운티니어링 (Mountaineering, 등산)을 테마로 영국식 테일러링 수팅과 등산용 아웃도어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City Casual Wear를 무대에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 엠비오 한상혁 크리에이티브디렉터(Creative Director)는 이번 패션쇼의 타이틀을 로프 컬렉션(Rope Collection)으로 정하고, 도시적 감성과 디자인에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활동성을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컬렉션 무대를 연출했다.

■ 특히, 지난 시즌 김창완과 탱고그룹 라벤타나의 라이브 공연을 컬렉션 무대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엠비오는 2010년에는 가수 루시드폴 & DJ은천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서정적인 루시드폴의 '걸어가자' 라는 음악을 90년대 중반의 반복적 사운드로 변조하여 쇼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관람객에게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했다.



■ 엠비오의 한상혁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우리는 한 번쯤은 산에 올라가본 경험이 있습니다. 정상을 위해 한발 한발 걸어가야만 했었지요. 이런 반복적인 걸음이 때론 무의미하더라도, 결국 오르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걸어가면, 나도 모르게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이 말을 한 뉴질랜드 태생의 에드먼드 힐러리 경(에베레스트산을 최초로 정복한 등산가)에게서 이번 컬렉션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라고 하면서, 또한 "올 겨울 유난히 추웠던 이상기온과 쏟아져 내렸던 눈들을 보며 하얗게 뒤덮인 산 속에서 등산을 즐기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습니다.”고 말했다.

■ 특히, 엠비오는 2010 FW 컬렉션이 열리는 26일 12시부터 엠비오 홈페이지(http://www.mvio.co.kr)를 통해 컬렉션을 생중계해 많은 네티즌의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또한, 엠비오 컬렉션에는 엠비오의 2010년 모델인 김현중을 비롯 유승호, 김범 등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