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빅 사이즈 온라인 전용상품 출시
■115 사이즈, 체형이 큰 고객들의 패션 고민 해결
■온라인 전용 라인으로 패션피아 쇼핑몰, 빈폴닷컴에서 구매 가능
■ 우리나라는 외국보다 사이즈 체계가 다양하지 못한 편이다. 외국에 비해 인종이나 체형이 다양하지 않아서 95~100 사이즈처럼 중간 사이즈의 수요가 가장 크기 때문. 그래서 체형이 평균 이상으로 큰 사람들은 옷 고르기에 고충을 토로한다. 115 사이즈는 거의 없을뿐더러 있다 하더라도 물량이 적어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이다.
■ 빈폴에서는 이처럼 체형이 큰 고객들을 위해 115 사이즈 상품을 개발, 빅 사이즈(Big Size)라인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빅 사이즈 체형에 적합한 패턴을 개발하고, 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선정하여 티셔츠, 남방, 풀 오버 니트 등 총 18가지 스타일, 55가지 컬러를 제안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체격이 커서 제한이 많았던 고객들을 배려한 것이다. 작은 사이즈와 가격차이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 제일모직 패션 쇼핑몰 ‘패션피아(fashionpia.com)’와 빈폴닷컴(beanpole.com)에는 이들 빅 사이즈를 위한 카테고리 신설하여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이외에 3개 (명동빈폴, 강남빈폴, 삼성패션동성로)의 주요 매장에서도 빅 사이즈 라인을 구매할 수 있다.
■ 제일모직 쇼핑몰 ‘패션피아’의 지재성 팀장은 “세대별 체형 변화로 빅 사이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 매장에서는 빅 사이즈 구비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빈폴 빅 사이즈 라인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스타일의 빅 사이즈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빅 사이즈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라고 전한다.
■ 빈폴에서는 우선 빈폴맨즈에만 빅사이즈 라인을 적용한 뒤, 추후 빈폴 全 브랜드에 적용할 계획이며, 현재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비중인 높지만, 향후 더 많은 품목에 빅사이즈를 확대할 예정이다.
Posted on: Sep 11 at 8:24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