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KUHO),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도네이션 티셔츠’ 출시
■시각장애 어린이 개안 수술 지원을 위한 도네이션 프로젝트 진행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모델 송경아 등 4명의 아티스트가 디자인 참여
■패션업의 특성을 살린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아
여성복 구호(KUHO)에서 4번 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도네이션 티셔츠를 출시했다.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이란,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주어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개안 수술 기금으로 기부된다. 지금까지 25명의 시각 장애 어린이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개안 수술을 받고 새로운 빛을 얻었다.
이번 도네이션 티셔츠 제작에는 포토그래퍼 권영호,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모델 송경아 그리고 구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가 참여하였으며, 각각의 의미와 정성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진보라, 권영호, 정구호, 송경아>
재즈 피아니스트이면서 미술적 재능도 뛰어난 진보라는 “좋은 취지의 도네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음악 외에도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쁩니다. 티셔츠를 입은 분들에게도 행복한 느낌이 전달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진보라, 권영호의 디자인은 남녀 커플 티셔츠로 제작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오가닉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의미도 더했다.
구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는 “이번 도네이션 티셔츠는 한정판(limited Edition)으로 제작되며, 아티스트의 작품이라는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고, 동시에 고객이 선행에 동참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라고 전한다.
▶ 모델이자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경아는 희망, 자유를 상징하는 얼룩말의 흐르는 눈물 속에 하트를 그리고, ‘It Is For You & Me’ 문구를 새겨 넣어 이 캠페인이 단지 개안수술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것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임을 표현하였다.
▶ 포토그래퍼 권영호는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위해 카메라 초점을 맞추지 않은 상태로 TV를 촬영하고, 이를 심장 모양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의 상처와 고통을 그들의 시각에서 함께 나누고 이해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는 음표에 옮겨진 '아리랑' 악보를 형상화 하여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행복, 사랑 등 소중하고 따뜻한 감정을 전하고자 했으며, 살아 움직이는 듯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담았다.
▶ 마지막으로, KUH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는 레드 컬러의 하트를 홀로그램으로 새겨 넣어 손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였다.
이번 티셔츠는 구호 매장에서 700매 한정 판매되며, 판매 기금 전액은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비로 지원된다.
Posted on: May 26 at 9:3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