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어린이날 선물 제안
▶ 꼬마 숙녀를 위한 선물, 원피스
빈폴키즈 송견선 MD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하고 귀여운 여름 원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원피스는 스커트보다 편안하고, 한 벌로 꼬마 숙녀의 느낌을 한껏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선물 아이템으로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피부가 하얀 편이라면 스카이 블루 체크 원피스도 잘 어울린다. 민소매 원피스는 가족들과의 여름휴가에 입고 가기 좋다.
엄마 흉내를 내는 꼬마 아가씨에게는 아이들용 핸드백을 선물해주어도 좋다. 용돈이나 자신만의 소지품을 넣어 다니며 즐거워할 것이다.
▶ 꼬마 신사를 위한 액세서리
빈폴키즈 이윤주 디자인 실장은 "아빠처럼 되고 싶은 남자어린이들에게는 넥타이나 보우타이(나비넥타이)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품은 특별한 사이즈가 있는 것이 아니고, 가격대도 부담이 적어 선물로 인기가 좋습니다." 라고 말한다.
모임이나 특별한 자리에는 기본적인 셔츠에 블루, 그린 등 비비드한 색상의 타이만 해주어도 근사한 꼬마 신사의 느낌이 난다.
▶ 한 벌 느낌의 고급스러운 키즈 패션
아이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 중 하나는 프레피룩이다. '프레피룩(Preppy look)은 美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옷에서 유래한 스타일로 스트라이프와 체크패턴의 버튼다운 셔츠, 면바지가 주요 아이템이며, 주요칼라는 네이비, 아이보리, 그린, 화이트 등이다.
이러한 프레피룩은 편안하고 실용적이어서 아이들 선물로도 그만이다.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재킷'이 꼽힌다. 기본 스타일의 셔츠와 스커트에 프레피 스타일의 '네이비 자켓'을 걸치면 차려 입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전체적으로 단정하면서 지적인 이미지를 준다.
빈폴키즈 이윤주 디자인 실장은 "방패 무늬 자수처럼 고급스러운 엠블렘(emblem)장식이나 실버 단추가 달린 프레피스타일의 더블 재킷은 아이들의 패션을 한층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캐주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미니스커트나 데님 바지, 혹은 리본이 달린 스트라이프 셔츠를 함께 매치하도록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의미있고 고급스러운 선물로는 클래식한 영국풍 아이템도 돋보인다.
빈폴키즈 이윤주 디자인 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모던 브리티쉬풍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체크무늬, 아가일 패턴과 같이 영국풍 정통 패턴과 밝고 화사한 컬러가 만나 여유롭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라고 전한다.
남자아이의 경우, 기본 청바지에 아가일 패턴 베스트를 매치하고, 포인트로 유사 색상의 보우 타이(나비넥타이)를 매주면 한결 근사해진다.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퀼팅 점퍼에 야구모자를 코디한다.
Posted on: May 06 at 2:1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