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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경제정의기업상 大賞’ 수상
2006.12.19



■ 혁신에 바탕한 투명경영과 정도경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
■ 311개 상장기업 대상, 7개 평가항목/49개 평가지표 등 엄격한 심사
■ 기업활동 건전성, 종업원/고객 만족도에서 높은 수준 평가 받아
■ "겸허한 자세로 혁신을 실천해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

제일모직(社長 諸振勳)이 경실련 산하 경제정의연구소(이사장 정재영)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후원하는 2006년‘경제정의 기업상’에서 영예의 大賞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제일모직 제진훈 사장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병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성훈 경실련 공동대표, 이영탁 한국증권선물 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정의기업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과 윤리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경제정의기업상은 사회 공동체에 대한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y)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 중 311개사를 대상으로 경제정의지수 7개 평가항목 (①기업활동의 건전성 ②기업활동의 공정성 ③사회봉사 기여도 ④소비자보호 만족도 ⑤환경보호 만족도 ⑥종업원 만족도 ⑦경제발전 기여도)과 49개 평가지표 및 3개 고려지표에 따라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제일모직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한 총점에서 75.78점을 얻어 전체 평균인 46.05 점 보다 월등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특히 기업활동의 건전성과 종업원,소비자 보호 만족도 및 경제발전 기여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업종별 최우수 기업으로는 삼성테크윈,경남에너지,한미약품 등이 선정되었다.

제일모직은 2004년 제진훈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인 혁신활동으로 지난 해 사상최대 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가치를 높여 왔으며, 기업변신을 통한 사업부문별 플랫폼(Platform) 재구축으로 패션과 첨단소재를 영위하는 사업구조 를 갖추고 있다. 또 R&D 투자확대와 핵심인재 발굴을 위해 제진훈 사장이 직접 해외 유수의 대학을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주재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의왕 사업장에 지상 13층 규모(연면적 9천500평)의 첨단 R&D센터를 신축해 2010년이면 연구인력이 1천 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 제일모직은 정도경영을 제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합이나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 공정 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공정거래 법규 관련 임직원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사내 법무포털 시스템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련 자료를 축적해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제일모직은 올해부터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GWP (Great Work Place)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조직원이 서로 신뢰하고, 업무에 자부심을 느끼며,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부별 GWP리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 제일모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전개 해 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기존의 사회봉사단 조직을 4개 사업장으로 나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자원봉사센터를 신설했으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적극적인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134개 팀 단위 로 봉사팀을 구성해 각 팀 별 자원봉사리더를 임명함으로써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조직구성을 갖췄다.

■ 제일모직은 창립 52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부문화 확산 원년'으로 선포하고,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제일모직은 일반 고객과 가장 가까운 패션사업의 특성을 살려 빈폴 의류 제품에 '아름다운 가게' 소개 문구와 물품 기증 연락처를 담은 태그를 부착해 고객이 직접 물품기증에 참여하게 하고 있다. 제일모직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새롭게 전개하는 '나눔이 만드는 희망세상' 캠페인은 그동안 기업이 시민단체를 후원하는 일회성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직접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역할모델을 제시했다.

제일모직 제진훈 사장은 이 날 수상소감을 통해 "제일모직은 혁신의 실천으로 경영의 패러다임과 조직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경제정의기업상 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겸허한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상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