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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D ARTICLE

갤럭시, 007 피어스 브로스넌 모델 기용
2006.07.19
■ 국내 최고의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영원한 007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과 06년 F/W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1년 간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 모던한 정통 클래식 이미지를 가지고 한국 신사복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갤럭시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최고급, 프레스티지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해왔다. 조지 클루니, 휴 그랜트 등 젠틀한 이미지를 갖춘 많은 월드스타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낙점된 모델은 제 5대 007 제임스본드인 피어스 브로스넌.

■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에 가장 걸맞은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 회사에 의뢰한 결과, 피어스 브로스넌은 고급, 세련미, 능력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패션 전문가들이나 디자이너들로부터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 갤럭시 차동윤 상무는“모던한 클래식, 정통을 지향하는 신사복인 갤럭시와 헐리우드 최고의 신사로 꼽히는 피어스 브로스넌의 이미지가 더할 수 없이 잘 어울린다는 점이 가장 큰 선정 배경입니다. 또한 185cm의 호남형인 피어스 브로스넌은 헐리우드 최고의 젠틀맨이며, 수트(Suit)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서 20년간 약 천 여벌의 수트를 입어보았다고 전해지는 만큼 ‘신사복’에 대해서는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사복에 대해 식견이 높은 그가 한국 남자들에게 수트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주고, 갤럭시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신사’의 이미지를 훌륭히 표현해 주리라 기대됩니다.” 라고 밝혔다.

■ 갤럭시는 ‘한국 신사복의 대명사’라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세계적인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명품수준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난 해에는 이탈리아 명품 신사복 브리오니(Brioni)에서 40년간 기획,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해온 가브리엘레 나폴레따노 (Gabriele Napoletano)씨를 전격 영입하여 갤럭시의 제품 수준을 이태리 명품 수준으로 맞추는 데 노력해 오고 있다.

■ 또 갤럭시는 名士들이 즐겨 입는 신사복으로도 유명한데, 지난 3월 WBC 한국야구 국가 대표팀의 공식 수트 (제품: 리미티드 컬렉션(The Limited Collection)로 지정되는 한편, 美 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 선수에게 갤럭시 최고급 제품인 '비접착 수미주라(Sumisura)라인'을 지원하여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케니 지(Kenny G), 그룹 에어 서플라이(Air-Supply), 삼성 라이온즈 김응용 사장, 선동렬 감독 등 문화 예술계, 스포츠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갤럭시를 입어 名士들이 입는 최고의 신사복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 이렇듯 제품의 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온 갤럭시가 이에 걸 맞는 모델로 피어스 브로스넌을 선택하게 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갤럭시는 예의와 품격을 중시하고,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정통 신사]를 이상형으로 추구하는 한편, 내면의 아름다움과 모던함을 갖춘 신사의 이미지를 찾고 있었는데, 그의 삶 자체가 갤럭시가 제시하는 정통 신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모델 선정에 크게 작용한 것이다.

■ 피어스 브로스넌은 우리에게 007 제임스본드 이미지로만 익숙하지만, 플룻과 기타연주에 능하며, 회화(유화페인팅)는 전문가 수준의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여성 암 퇴치 운동 단체]를 비롯하여 각종 공익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자선사업가로도 유명하다. 또한 피플 紙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2001)로 선정되었으며, 2003년 대영제국 기사작위(4급 훈작사)를 받은 만큼 품격 있는 남성미를 갖춘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이처럼 갤럭시는 피어스 브로스넌의 삶을 통하여 외향 뿐만 아니라 품격과 인류애를 지닌 신사의 이미지를 제시할 계획이다.

■ 한편, 피어스 브로스넌은 한국 대표신사복 갤럭시와의 만남이라는 조건에 흔쾌히 계약에 응했으며, 대부분 헐리우드 스타들이 계약자리에 매니저를 앞세워 딱딱한 비즈니스 중심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반해, 피어스 브로스넌은 혼자 나와서 방문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는 등 대스타 답지않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역시 젠틀한 스타라는 찬사를 받았다.

실제 피어스 브로스넌이 입을 의상 준비를 위해 그의 몸 치수를 측정(체촌)한 제일모직 관계자는 “서구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체에 비해 하체가 상당히 길었습니다. 사이즈를 잴 때도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으며, 스크린에서 볼 때 보다 훨씬 따뜻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라며 후일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