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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세계 최초 플래티넘 턱시도 제작
2006.06.30
■ 갤럭시, 세계 최초로 ‘플래티넘 턱시도’ 특별 제작
■ 20년 경력의 핵심기술자들이 한 달여 동안 100% 수작업 제작
■ 플래티넘 원단에 갤럭시의 디자인력을 더해 1억원 이상의 가치 창출

■ 대한민국 최고의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세계의 연간 金 생산량의 2.85%밖에 존재하지 않는 최고급 귀금속인 플래티넘을 이용한 [플래티넘 턱시도](Platinum Tuxedo)]를 제작했다.
[플래티넘 턱시도]의 재료로는 90% 이상의 순도를 가진 플래티넘(백금)만이 사용되었으며, 갤럭시의 우수한 봉제능력과 디자인력이 가미되면서 한 층 고급스러움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최초로 시도된 [플래티넘 턱시도] 제작은 원료의 희소성과 갤럭시의 기술력,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원단 가격만 약 2천만 원, 턱시도의 가격은 약 1억원 가량 예상된다.

■ 플래티넘 원단은 그 자체가 최고급 귀금속이기 때문에 이를 다루기 위해서는 극도로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하며, 한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았다. 이에 갤럭시는 오랫동안 축적된 비접착 기술력과 20년 이상 숙련된 핵심기술자 6명이 총 동원되어, 한 달여에 걸친 100% 수작업 공정을 통해 플래티넘 턱시도 제작에 성공했다.

■ 원단을 기계로 재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없애기 위해 기술자가 직접 가위로 일일이 재단을 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한 번 바느질하면 바늘 자국이 그대로 남는 금속 재질의 원단 특성 때문에, 기술자는 자투리 원단에 수없이 반복 연습을 한 이후에야 비로소 제작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갤럭시의 최 훈 팀장은“갤럭시 플래티넘 턱시도는 ‘옷’ 이라기 보다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갤럭시가 20여 년 동안 비접착 수트의 까다로운 공법을 통해 익힌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이 한 벌에 담았기 때문입니다. 재단, 바느질 등 각 공정별로 장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였으며, 한 달 이상의 제작 기간을 거쳐 정교하고 아름다운 플래티넘 턱시도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 갤럭시의 플래티넘 턱시도는 판매용이 아닌 전시를 위한 제품이지만,갤럭시의 디자인력과 장인정신이 더해져 그 가치는 1억원에 이른다.
이 턱시도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2006 귀금속 시계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현재 뉴욕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탐(Vivienne Tam)이 제작한 ‘플래티넘 웨딩 드레스’(1억 9천만원 상당)와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들은 고가의 귀금속으로 제작된 의류라는 점에서 세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국내 최고의 남성 브랜드’와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