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PREV

FEATURED ARTICLE

SFDF 디자이너, 빈폴 협업
2006.05.22
SFDF 디자이너, 빈폴 협업- 크리에이티브 티셔츠 출시

■ SFDF 1회 선정 디자이너 3명, 빈폴과 협업 통해 티셔츠 출시
■ 수익금 전액은 후배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
■ 빈폴과 디자이너의 감성이 만나 고급스러운 개성으로 표출

□ SFDF(Samsung Fashion & Design Fund)를 주관하고 있는 제일모직은 SFDF의 1회 수상자 3명과 함께 이들을 이어, 국/내외 패션계 및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후배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후배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해 제일모직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인 [빈폴]과 함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콜레보레이션은 빈폴에서 두리정, 리처드 최, 박고은이 직접 디자인한 [빈폴 크리에이티브 티셔츠]를 생산/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SFDF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디자이너 양성 기관인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에 전달될 예정이다.

□ 현재 뉴욕과 밀라노에서 작품 활동에 하고 있는 3명의 디자이너에게 의뢰하여 선보이게 되는 [빈폴 크리에이티브 티셔츠]는 각 디자이너의 컨셉과 개성이 특히 돋보이도록 제작했다.

두리 정의 티셔츠는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티셔츠로 두리 정 특유의 강한 실루엣이 돋보이며, 리처드 최의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네크라인에 푸른색의 강한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남성 티셔츠를 디자인한 박고은씨는 염색기법을 사용하여 SFDF 글자를 새겨 넣은 섬세하고 독특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 빈폴과 디자이너 3명의 독특한 협업에 대해 리처드 최는“SFDF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과정 내내 정말 즐거웠으며, 저의 스타일과 감각을 대표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낮과 밤, 언제든지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아이디어로 만들었으며, 한국 여성들이 저의 이 작품을 캐주얼이나 드레시한 스타일 모두에 응용할 수 있는 예술적인(Artistic) 옷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밀라노의 박고은 씨는“제가 제작한 티셔츠의 주제는‘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s)’입니다. 베이직한 도구를 바탕으로 나 자신이 즐기는 것을 접목하고자 시도하였습니다. SFDF는 그 취지와 의미가 좋은 만큼 전세계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여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에게도 미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이벤트가 다른 젊은 디자이너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 말했다.

□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는 젊은 디자이너의 3가지 티셔츠는 오는 5월 22일부터 2주간 빈폴 레이디스와 빈폴 맨즈 매장을 통해 남,여성용 각각 100장으로 限定 판매 (총 200장, Limited Edition)된다.

□ 한편, 제일모직은 1회 선정자인 3명의 디자이너의 의견과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제 2회 SFDF 후보자 신청을 6월경부터 SFDF 홈페이지(http://www.sfdf.net)등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발표와 시상은 10월말 경에 진행할 예정이다.

* SFDF(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제일모직이 한국패션 산업 발전과 세계적인 한국 출신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였던 디자이너 후원 펀드로, 제 1회 선정자로 뉴욕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인 디자이너 두리 정 (Doo-Ri Chung)을 비롯, 캐시미어 니트로 유명한 미국의 최고급 브랜드 TS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출신의 리처드 최 (Richard Chai), 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도나 카란이 주목하는 신인 디자이너 박고은 (Koeun Park)씨가 선정된 바 있다.